즈갈님 야간비행 수고하십니다.

by 촌사람 posted Mar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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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즈갈님 저녁방송 오랜만에 듣습니다.
첨인가요? ㅎㅎ
암튼 야간비행하는 참새 전기줄 조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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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이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할 거 같어.

아빠가 엄마에게 하는 이야기를 잠결에 소녀는 들었다.


남동생이 머리가 아파 병원에 가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큰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한다고.

소녀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소녀는 동전을 모아둔 작은 유리병을 들고 약국으로

갔답니다.

마침 약사님은 손님과 이야기 중이셨는데...

약국에 들어오는 소녀를 쳐다보지도 않았답니다.

소녀는 진열장을 두드리며 말했다.

아저씨..아저씨..

약사님은 귀찮다는 듯이 ..
아가야 무슨 일로 왔니..하고 짜증내며 물었습니다.

소녀는.. 제 동생이  머릿속에서 무엇인가 자라서 고쳐야 한다는데

아빠는 기적이 있어야 살릴 수 있다는데 기적은 얼마인가요?

소녀는 울면서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야 ..여기서는 기적을 팔지 않는단다. 안됐지만 너를 도울 수가 없구나.

약사는 조금 부드럽게 대답했습니다.

소녀는

아저씨..여기 제가 열심히 모은 돈이 있어요.

이것을 드릴 테니 우리 동생에게 필요한 기적이란 약을 좀 주세요..

모자라면 제가 더 가져올게요.


소녀는 울면서 사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적은 꼭 있어야 해요..그래야 우리 동생을 살릴 수 있단 말 이예요..

약사는 난감해 하고 있을 때.

손님으로 있던 분이 말했습니다.


아이야 동생이 얼마나 아픈데 그러니? 하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제 동생이 머리에 무엇인가 자라서 아픈데.

아빠가 그러시는데 기적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을 가지고 사러 왔어요..

손님이 물어 봤습니다..

네가 가진 돈이 전부 얼마인데 그러니?

소녀는 대답했습니다. .....1달라 11센트요.


손님은..그래 그럼 그 돈이면 기적을 잘 하면 살 수도 있겠구나..

아빠한데 나를 좀 데려다 줄래 기적은 네가 들을 수가 없어서 .

아저씨가 직접 전해 줘야 겠다


손님은 세계적으로 뇌수술 전문의 칼 암스트롱 박사였습니다.

소년의 뇌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아이는 살아났습니다.

아빠 엄마는 기뻐했습니다.

이것은 기적이야 기적..

돈이 들었다면 얼마나 됐을지 가늠조차 못할 거야..

소녀는 기적을 얼마에 샀는지 알고 있었기에... 웃고 있었습니다.

정확히 1달라 11센트 들었으니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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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기적은 무엇일까요? 주님의 부활이 다가 옵니다.

소녀의 마음처럼 작은 믿음이라도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신청곡

김종오--우린 사랑하기에도

pax--아름다운 사람아

그럼 야간비행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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