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에게
미운 토마
창가에 햇빛이 부서져 알았읍니다
주님의 사랑
고운 십자가에서 묻어온
눈부신 햇쌀처럼 비쳐
나의 아침은
행복하다는 것을
가슴에 고통의 바람이 스며와서 알았읍니다
주님의 숨결
느낄수 없는 주님의 향기로
행복하게 한다는 것을
문밖에 땅거미 내려않아 알았읍니다
주님의 얼굴
붉어진 노을그늘처럼
그리운 가슴
물들여 놓는다는 것을
밤하늘에 별빛이 반짝여 알았읍니다
주님의 눈망울
바람에 흔들리는
아껴둔 눈물만큼으로
순수한 사랑
눈 거울에 빛나는 것을
이제야 알았읍니다
열병처럼 사랑함으로
숨이 멎을 것처럼 아파도
그대여서
어느새 내가
주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주님에게
나
또다시
사랑하겠읍니다
주님이시기에
내가
기꺼이
아프겠읍니다
내가 사랑할 주님
언제나 나의시랑 주님이시기에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겠읍니다...
저의 부족한 시를 감상해주신 성가방의 친척여러분 감사와 토마의사랑 드립니다
안나님 신청곡은 제비꽃 피는 언덕에 하고
당신을 사랑해요 김정식님 곡 부탁해요
그거 아세요
안나님 목소리 듣고 있음 좋아 진다는 사실이여
아부절대 아니예여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