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서스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여기는 지금에서야 꽃들이 피기 시작합니다.
성주간에 하얀 목련꽃처럼 웃으시며
부활하실 주님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
너는
나를 입으로 찾지 마라.
나는
갈대밭을 스치는 바람이다
한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나는
물속에 달처럼 존재하고 있으나
물위에는
나를 볼 수 있는 열린 창문하나 없을 것이다.
나는
네 발 걸음 따라 어둠을 밝히는 촛불이요
검은 그림자이다.
나는
네 인식의 굴레 속에 존재하지 않지만
항상 너의 슬픔과 기쁨의 노래를 듣는다.
나는
언제나 네 영혼의 심연에서
어머니를 부르듯
뜨겁게 타오르는 목소리로 갈망할 때
깨어나 부활하리라.
=====================================
신청곡
꿈이 잇는 자유--소원
당신의 숨결 따라--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만의 회상
그럼 수고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