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를 이루어라 내가 없는 세상은 가난하다

by 유스티노 posted Apr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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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의 약점과 어두운 면을 완전히 없앨 수 없다, 절대로.
하지만 그것들과 다르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건전한 내면을 가지고자 하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세상에 동의해야 한다.
자신의 인생 또한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자신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이다.
자신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
자신과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그가 속한 세상을 조화롭게 만든다.
실수를 하거나 약점이 드러나더라도 당황하거나 경악해서는 안 된다.

그런 것을 내몰기 위해 애쓰기 전에 우선 자신을 직시하라.
당신도 실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먼저 수용하라. 그리고 약점을 잘 연구해보라.
그냥 내버려두라. 하느님이 당신을 용서하신다면 당신도 자신을 용서해도 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시야가 탁 트이는 원대함과 함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을 자비롭게 대하라.

자신의 문제점이나 약점을 한탄하지 마라.
오늘, 당신이 있는 곳에서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를 기울여보라.
자신의 능력에 집중하라. 자신에게 잘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장점이 있는 존재이다. 당신도 물론 예외가 아니다.
자신에게 잘하라는 말은, 자신을 따뜻하게 대하라는 뜻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받아들이는 것,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열쇠이다.
나 자신의 약점에 화를 내지 말고,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함께 느껴보라.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때 초라했던 내 약점은 소중한 내 일부가 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가진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 조화로움을 이루는 길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 혹은 다른 사람으로 인해 화가 나는 일이 있더라도
너무 오랫동안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삶이 너무 힘들어진다.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그냥 내버려두라. 당신에게 있는 어떠한 것도 억압해서는 안 된다.
그 모든 것은 자신만의 소리를 내야 하므로. 내 안에 평화가 깃들면 모든 것이 잘된다.

- 안셀름 그륀 신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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