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신청합니다.

by 가별 posted Apr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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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글라라자매님(하늘향기님) ,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글라라 자매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듣는 하늘향기님 방송이네요.

 이번 부활은 저에게 참 많은 것을 또 한번 느끼게 했던 시간입니다.

언제인가,  평화방송에서 들었던 사순 특강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부활의 기쁨이 크려면,  사순동안 우리가  완전히 죽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완전히 죽었느냐?에 따라,  부활 축일을 맞이하는 우리의 기쁨은 더욱 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순동안  우리가 열심히 죽는 연습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희 본당에서는  이번 사순동안  "희생과 나눔"을 주제로 매일의 신앙실천표를 작성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사순시기 동안 더욱 "기도와 묵상에 더욱 시간을 두게 되었고,  성경 읽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사순 5주간을 보내고 난 지금의 저희 생각에는  이 사순동안  그렇게 매일 체크리스트가  참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좀 더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제 개인적으로 더욱 묵상하고,  그 고통에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새로운 다짐도 할 수 있었고, 제 삶도 다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활 성야 미사 전례안에서 세례 갱신식이 참 의미 있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세상 안에서  무뎌지기 쉬운  우리의 마음 가짐을 다시 새롭게 하고,  새로 시작하면서 지난 시간 부족하다 느겼던 것들

 그리고,  신앙생활 안에서 아쉽고, 부족했던 부분은  이제는 재차 행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드리며,  성가방 모든 가족분들과  부활을 맞이하는 저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또한 가족분들에게도 큰 기쁨으로 다가 오시길

기도 드립니다.

향기님. 어제 저희 본당 신부님께서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 강론에서 하신 말씀 중에.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여러분은 그 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것입니다.'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알리는 말이다." (마태 28,7) 

인용하시면서, 갈릴래아라는 곳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갈릴래아는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면서 전도 여행을 시작하신 곳이고,  예수님의 첫 제자를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런 곳을  부활하신 후에도  제자들에게  갈릴래아로 가셔서  그 곳에서 예수님을 뵙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부활 하신 예수님을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곳은  그 처음으로 돌아 가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알고,  세례성사를 통해  맹세하던 그 첫 마음," 그 마음을 다시 생각하면서  나의 신앙생활을 더욱 다져 봅니다.

 저희 신부님께서도 하신  당신의 경험으로,  수도원 생활을  잘 보낼 수 있는  에너지가 "첫서원때의 그 마음" "서품 후 첫 미사때의 그 마음"

 이라고 하셨어요.

여러분 모두에게  저희 본당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예수님안에서 부활의 기쁨을 충만히 만끽하시고,

갈릴래아로 가서  우리 모두 부활하신 예수님을 뵈었으면 합니다.

신청곡:  가자 갈릴래아로( 권성일)
     
               주님 나를 부르셨으니 ( 신상옥 형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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