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by 촌사람 posted Apr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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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비아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저녁시간에 비아님 방송은 첨 들어 보는 듯합니다..

태평양건너 그 동네도

여기 우리 촌 동네도 오늘 날씨는 너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오라고 손짓하는 곳은 없어도

가고 싶은 곳은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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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꽃을 먼저 피어나는 것은

한겨울 자신을 힘들게 했던

차가운 얼굴로 떠나가는 겨울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웃음이다.


한여름 나무가 잎이 무성한 것은

자신을 잊지 않고 기다려준

나그네의 땀을 위해서

시원한 그늘로 노래 하는 것이다.


붉은 노을 속에 해가 저무는 것은

뜨거운 태양과 어두운 밤길의 분기점에서

나그네를 위한 징검다리가 되려는 것이다.


촌사람 머리가 반백으로 물들어 가는 것은

세월 속에서 힘들었던 젊음과

이제 지친 몸을 이끌고 걸어가는 노인과

화해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렇게 만물은

찾아오는 길에서

떠나가는 길에서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고

그렇게 서로를 인정하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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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사랑의 이삭줍기--풀꽃의 노래
장환진 요한--주님 우리 사랑하셨네
엘튼 존--엘도라도


비아님 메꾸미 방송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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