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도치님 방송 감사히 잘 듣습니다.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다가
매력적인 목소리에 잠이 깨었습니다.(아부유..ㅎㅎ)
비가 많이 옵니다.
해갈에 도움이 되는 거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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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의 밤은 깊어만 가고
님 오시는 줄 모르는 밤
수 없는 파장으로
그리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속에
가늠할 수 없는 비가 내린다.

멀고 먼 중량감으로
툭.
투둑..
후두둑.....

침묵의 날개짓
외로운 길목에서
님 벗하여 가는꿈
내 곤한 잠을깨울까

처마 끝 낙수물 떨어져
모퉁이로 돌아간 그림자
행여나
님인가 불러보아도
가위눌린 꿈인가...
목메인 설움만 되돌아 오네

오는듯 싶다 이네 가버리는
먼 나라 철새처럼
그렇게 내 님은 떠나갔나보다

뜨으락
살포시 피어난 꽃 잎새마다
고인 이슬은
그리운 내 님이
흘리고 떠나간
눈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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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fiat--내 영혼아 찬양하라
낮은소리--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그럼 방송 수고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