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뒤 맑게 갠 하늘 ~~~~~^&^

by 은빛세상 posted Apr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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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고요.
그 바람에 아파트 주차장에,
성당 앞마당에,
그리고 오가는 길거리에
지난 가을 채 못 떨어진 낙엽이 뒹굽니다.
두 눈을 아슴푸레- 만드는 따스한 햇볕만 없다면
가을이라고 오해 할 듯 합니다.

너도 나도 앞다퉈 핀 꽃잎들이 다 지고 나니
봄이 다 간듯합니다.
개나리, 수선화, 목련, 진달래, 라일락, 벚꽃, 복숭아꽃, 배꽃, 싸리꽃,
또.......꽃. 꽃, 꽃.........
그 많은 꽃들이 다 지고 이젠 철쭉이 한창 일것이고
수국과 장미가 피면 초여름이 온다는 것을 알게 되겠죠

요 밑에 아리솔님이 신청하신 '봄날은 간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OST 같은데
제 기억에 남는 한국영화 중 한편입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확 끌어들이는 감흥없이 담백하게 본 영화였는데
보고 난 후에 잔잔한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로 기억됩니다.
이건 순전히 제 취향이여서 형제님들이 본다면 지루하여
숙면을 취하게 만드는 영화일 수도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 상우(유지태)의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대사가 유명하여 많은이 들에게 회자되고 패러디 되기도 하였죠~~~
이 봄이 다 가기전에 DVD라도 빌려다 다시 봐야겠네요~~

신청 게시판에서만 읽었지 듣지는 못했으니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다시 신청해도 될까요??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라고 시작하는 노래 아님 ㅎㅎㅎ)
해밀의 '비온 뒤 맑게 갠 하늘' 도 신청합니다.

병원 다녀 오셨다고요?
감기 걸리셔서 다녀 오신거예요??
부활 팔부 축제를 너무 신나게 지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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