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님. 성가신청합니다.

by 가별 posted Apr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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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아시죠? 떼제기도곡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것요? 1곡 부탁드리구요.
          
                 이형진 가브리엘 형제의 곡  - "어둠이 빛을 "    부탁드립니다.


어제 저희 주일 미사때 신부님께서 하신 강론내용 중에 이런 말씀이 있었어요.

저희 본당에서 예비신자들에게 드리는 본당 주임 신부님 말씀을 인용해 주셨는데요.

신자가 되면 이제 해야 할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뭔줄 아세요? 

1. 기도   ==> 이제 일반인이 아니라 신앙인이니 기도는 해야 하지 않겠어요? ( 웃으시면서)
2. 착한일 =>  남들 보다  좀만 더 아주 조금만 더 착한일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3. 공동체 =>  나만의 신앙이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  " 부활하신 주님"을 이야기 하는 과정과 함께 나누는 과정이 필요하다구요.


요즘 제가 계속 노력하는 부분이 기도인데요?

몇년전에 사고  못 읽었던 책 중에, "이름 없는 순례자"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어느 러시아인의 순례이야기로,   러시아인이니, 서방교회가 아니고 동방교회구요.

이 러시아인이 , 어느날 성당에서  바오로 사도가  테살로니카 인들에게 보낸 편지 안에서 " 늘 기도하십시오." 라는 구절에 대해 묵상을 하면서   어떻게 늘 기도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하여  기도하는 방법을 찾아 나가는 과정입니다.

이 안에서,  어느 수도자를 만나 방법을 찾은 것 중에 하나가,


동방교회에서는 서방교회의 성모송 처럼  반복해서 읊는 기도가 있는데,  '예수의 기도' 라고 하더라구요..

예수의 기도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라고 읊는 기도입니다.


방법은 이렇게 제시하였습니다.

"침묵과 고요 속에 앉아 있어라. 머리 숙이고 눈을 감아라. 숨을 죽이고 생각으로 네 안의 심장을 들여다 보아라.

네 생각을 네 마음의 심장부로 모아라. 

그리고는 나직하고 단순한 목소리로.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하라.

잡다한 생각들은 멀리 쫓아버려라. 인내하고 내 말을 자주 실천하도록 하여라."


오늘 기도부턴,  고요속에  세상의 모든 생각들을 버리고,  침묵 속에 "저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기도 해 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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