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모든 어버이께 축하드립니다.
일 년에 한번 가슴에 꽃을 달지만
우리들 마음속에는
영원한 꽃으로 계시는 분들입니다.
방송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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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있었기에
어머니는 당신과의 추억이
남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 일터에서 땀 흘리는 자식의 얼굴을
때 묻은 수건으로 닦아주시던
애처로운 봄날의 눈길도
푸른 호수가 에서 함께 물장구치던
한 여름의 즐거움도
녹음 짙은 사이프러스 나무 그늘아래 앉아서
함께 부르던 노래도
낙엽 떨어지는 언덕에서
수줍은 얼굴로 바라보던 모습도
달빛 어스름한 숲속 길을
무서움에 떨며 손잡고 걸어가던 길도
어머니 그 대가 있었기에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죽음의 언덕으로 오르는
이별은 슬픈 일이고
가슴에 못을 내리어 쌓이는 것은
그리움이지만
지워지지 않는 당신과의 추억들이
어머니 자신의 삶에서는
버릴 수 없는 행복이요
가장 소중한 은총이요
하느님의 축복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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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어머님 노래 한곡
아버님 노래 한곡
어버이날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