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감사합니다.

by 클나무 posted May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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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을 이곳에 써도 괜찮은건지...

저희 부모님은 86세 최춘식 바시돌  82세 장무희 안나 입니다.
시흥시 정왕동 성당에 다니시지요.
두분은 걸어서 항상 성당을 다니셔서 그런지 건강하시다고 제가 제 딸에게 어제 아침에 이야기했는데
어젯밤에 집에 불이 났었네요.

두분이 항상 묵주기도를 하시는데 4단을 끝내고 5단을 하시려는데 탁탁 소리가 나서 나가보시니
이미 불이 많이 커졌었나봐요. 두분은 모르시고 멀리서 다른분들이 보시고 119에 신고해주시고
외딴곳이라 동네분들도 없고 두분이 당황하셔서 경찰서에서 자식들 전화번호가 생각이 안나셔서
한참을 고생하셨나봐요. 11시에 연락받고  저희 형제 자매들 가니 집은 다 탔었도
두분과 아버지가 애지중지 키우시는 소두마리는 무사하더라구요.

저희들은 엄마 아버지께 안주무시고 묵주기도 하고 계셨기에 주님이 보호하셔서
두분 무사하신거라 했어요.
정말 그런것이지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를 몇번을 되뇌이며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가서 정리하고 새보금자리를 마련해야하는데
제가 도움이 될런지 참 걱정이네요.

주님만을 따르시면서 한평생 사신 저희 부모님께 주님의 은총이 항상 같이 하시기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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