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즈갈님 목소리 오랜만에 듣습니다.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내리는 비가 그치지 않고
아침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동네는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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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온전한 것을 원합니다.
사랑도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길 바라고
물질도
자신의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주길 원해서
양손에 움켜잡고 살려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반절만 채우십시오.
반은 비워 두십시오.
사랑도
당신 가슴에
반만 채워주길 원하십시오.
나머지 반은
비워 두시기 바랍니다.
그 반을
혹시 찾아올지도 모르는
이별의 아픈 자리로 남겨 두십시오.
누군가
그 사랑의 흔적이 너무 커서
다시는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니까요.
한쪽 손은
비워두십시오.
어쩌다가 잘못해서
흔들릴 때
당신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누군가 다가 올수도 있습니다.
모두 잃어버린 다음에도
당신 손을 잡아줄 친구는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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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 하루도---글로리아
더 스토리--하늘 가득히
비 오는 날 듣고 싶은곡 ---아무거나.ㅎㅎ
즈갈님 토요일 잘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