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오월도 벌써 후반전입니다.
세월은 빠르고 잡지도 못하고..
주름살 늘어나고 머리털 빠져도
웃음으로 보낼 수밖에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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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보내 드릴 수 있는 것
한 줌의 미소뿐입니다.
사랑받기위한 바램도 없거늘
버림받는 원망도 없거늘
다만
당신의 마음속에
작은 미소라도 남겨지기를 바랄뿐
당신이 잊지 않으신다면
당신의 축제에 갈수는 없더라도
다만 울타리 넘어서
기쁨하나 보낼 수 있는
작은 디딤돌 하나 있게 하소서
당신의 소중한 정원에
이름 없이 날아든
들풀하나 살더라도
무심히 내치지 않기를 바라나이다.
짧은 순간의 인연으로 만나
수천 년의 시간이 흘러버린
당신에게
나 변하지 않는 바위되리니
당신으로 하여금
나 모든 걸 가졌고
세상은 늘 행복했거늘
내가 가진 것
오직 당신의 빛바래기 하나
당신이 바라보는 눈빛에서
잔잔히 일렁이는 파도가 되리니
당신께 드릴 수 있는 것
한줌의 미소
당신의 맘속에 언제나
나는 한 줌의 사랑이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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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내 생애 축제
김정식-나를 따르라
신상옥-나를 사랑하느냐
비아님 수고 많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