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마음을 뒤로하고..

by 촌사람 posted May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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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비아님 반갑습니다.

힘차게 시작해야 할 월요일인데

뜻하지 않은 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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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마음이란 것이 있습니다.

한번 들여다보십시오.


하늘에 하얀 구름이 있습니다.

거품을 걷어내듯

손으로 살짝 걷어내 보십시오.

푸른 하늘이 끝없이 넓습니다.

그 넓은 하늘만큼 많은 이해심이

당신의 마음자리입니다


숲속으로 가십시오.

울창한 나무사이에

작은 옹달샘이 하나 있습니다.

몇 개의 가랑잎이 떠 있고

작은 손으로 걷어내고 들여다보십시오,

그곳에 수정처럼 맑은 물이 있습니다.

그 수정처럼 깨끗한 정직함이

당신의 마음자리입니다.


밤하늘을 한번 보십시오.

두 눈 가득히 들어오는

수많은 어둠속을 지나면

은빛 반짝이는 별들이 나옵니다.

그 수많은 별만큼 풍요로운 것이

당신의 마음자리입니다.


잘못했다고 한 없이 우는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그 눈물을 한번 닦아 주십시오.

그 눈동자 속에

순수함이 한 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계산되지 않은 뉘우침이

당신의 마음자리입니다.


세상을 담아도 모자라고

재물을 담아도 모자라고

욕심을 담아도 모자라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주님의 자리를 담으면

한없이 넘치는 것이

내 마음자리입니다.


 

자신과 다른 생각 때문에

미워하기도 하고

용서가 안 되었더라도

이제 가신분의 죽음 앞에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삶 앞에서

그처럼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자신할까요.

부끄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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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정순--아름다운 사람이여

이노주사-소원


방송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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