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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수 신부 '님의 뜻이'

by 두레&요안나 posted May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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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무엇을 먹을까     

02. 사랑받고 싶어요     

03. 님의 뜻이     

04. 가난함을 주소서     

05. 이렇나이다     

06. 우리들의 길     

07. 흰눈이 내리면     

08. 나보다 더     

09. 당신을 사랑합니다     

10. 가을이 오면     

11. 그 길     

12. 바울로의 고백     

13. 님의 뜻이(연주곡)     

14. 흰 눈이 내리면(연주곡)     



'가난함을 주소서' '그길' '나보다 더' '무엇을 먹을까'등 가슴 뭉쿨하게 감성어린 곡들로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부산교구 임석수 신부의 곡들과 더불어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의 작곡가이자 가수, 시인, 나팔꽃 회원으로 맑은 문화 만들기의 파수꾼인 김현성씨의 편곡과 바오로딸수녀들이 노래를 부른 창작 생활성가곡이다.


부산교구 임석수 신부님의 곡에는 삶에서 길어올린 신부님의 신앙 고백이 담겨 있어서 때론 소박함의 옷을 입은 들꽃으로, 때론 상큼한 바람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속삭인다. '가난함을 주소서' '그 길' '나보다 더' '무엇을 먹을까'등 이 음반을 듣고 있노라면 메말라 있던 마음의 대지가 주님의 사랑을 저 깊숙한 곳까지 힘껏 빨아들이는 듯한 숙연함을 느끼게 된다. 더불어 모든 것이 화려하고 특별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에게 여운이 담긴 짧은 고백들은 오히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부추겨 준다.


또한 '가을이 오면' '이렇나이다'는 각박하게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에게 건네는 한편의 격언같고, '바울로의 고백'은 바울로 사도의 여정을 함께 걸으며 영혼에 다가오는 깊은 열정을 느끼게 한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받고 싶어요'는 맑은 동요같아 순수함을 그대로 전해준다. PBC 창작 생활성가제에서 입상하였던 '나보다 더' '무엇을 입을까'는 생활 성가의 맛을 잘 전달해 주는 곡이라 할 수 있다. 수녀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12곡은 영성체 후 묵상으로, 피정이나 기도 모임 등에서 찬양하고 기도드릴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 음반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한국적인 정서에 맞는 단조계의 음의 흐름으로 작곡된 곡들과 신나게 부를 수 있는 찬양곡들, 성서의 내용과 부합되는 곡들이 어우러지도록 다양하게 만든 이 음반은 성가계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며 특히 성서적이고 영성적인 가사를 통해 두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Who's 두레&요안나

profile

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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