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PBC 창작생활성가제에서 '한줄기 빛으로'(작사ㆍ작곡 김지연)로 대상을 차지한 '휴'의 석소영(가타리나, 24)ㆍ김지연(안젤라, 23)씨는 수상식이 끝나고 앙코르 곡을 부르는 동안에도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 맨 뒤에 서 있었던 이들은 "상을 받을 거란 기대는 일찌감치 버리고 뒤에서 열심히 박수 치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었다"면서 "대상 발표에 너무 놀라고 감격스러워 눈물이 멈추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줄기 빛으로'는 고통과 절망 속에서 희망이라는 한줄기 빛을 주시는 하느님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내용을 담은, 깊이가 느껴지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