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시작 됐습니다.

by 들풀알비나 posted Jun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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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세계


도저히
넘어갈 수 없을 것만 같은 경계를
넘어가면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된다.
이 말을 돌려서 이야기하면,
한 번도 경계를 넘어서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속한 세계와 다른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납득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 김연수의《여행할 권리》중에서 -


* 세상은 넓습니다.
자기가 경험한 세상을 뛰어넘는
전혀 다른 세계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자기 울타리를 넘지 않아 모르고 살았을 뿐입니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다른 세계'를 보지 못하면
늘 그 자리에 멈춰 서 있다가 어느샌가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직장 그만 두면 꼭 인도를 가야지 했는데....
동유럽의 매력에 빠져 보기도 하고 ..북유럽의 호기심도 발동하고...ㅎㅎ
러시아의 정교도 모습도 보고 싶고,,,,,아니,,,,성지순례로 이집트 갈까?ㅋㅋ
전   왜 이리 호기심이 많은지.....보고 싶고 ,, 하고 싶은 것은 참 많은데.....삶이 그게 안 되네요,,,
그러다보니 한 달이 훌쩍 가버리고,,,신종 인풀렌자는,,,식을줄 모르고,,,,
그러다,,,6월이 새로 시작 됬네요,,,,
장미는,,너무 이쁘게 담장을 감싸고,,온 숲이 아카시아 향기로 가득 하더니,,,
이젠,,,나비가,,,다른 데로 이동 합니다.
설사로 인해 아픈 배를 움켜 잡고,,면접 보러 갔다가,,,
그만 주저 앉게 되버린,,,일상생활,,,,나의 긴 여행의 꿈을 뒤로 한채~~,,


신청곡은~~~,사랑의 날개 4집,,,,주님과 함께 여행을
                        리필의,,,,,,,,,,,,,,,,,,,,,,그대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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