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容恕)/좋은 생각 한 사람이 길을 가다 친구를 만났다.“자네 오랜만일세. 아무개하고 원수가 되었다던데 이제는 화해를 했겠지?”“아니, 내가 왜 그 사람과 화해를 해? 나는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어. 그는 아주 나쁜 사람이야. 그는 죄의 대가를 받아야 해. 나는 도저히 그를 용서할 수 없어. 상처를 입은 것은 나야.”그러자 그 사람은 정면으로 그 친구를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그래? 그렇다면 자네는 앞으로 절대 죄를 지어서는 안되네. 자네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죄를 한 번도 안 지었다고는 할 수 없겠지?자네가 죄를 지었지만 그 누군가가 용서를 해주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살아온 것이 아닐까? 그런데 자네가 자네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해 줄 수 없다면 앞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용서받을 생각은 말게나.”이 말을 듣고 그 친구는 고개를 떨구며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쳤다고 한다.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좋은글 하나 올립니다, 신청할께요 200.갓등4_08.천주 아리랑 오늘도 6월의 둘째주 존 하루 마무리 하세요 신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