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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안젤리(Gen Angeli)

by 두레&요안나 posted Jun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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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우리 

 2   새 지평선 

 3   천국 우리 사이에  
 4   아름다운 이 길을 

 5   거리에서 

 6   여행   이 밤을 지나 

 8   길 

 9   내 꿈을 찾아 

 10   사랑이야 

 11   나의 길 

 12   안녕하세요 

 13   사랑의 기쁨 

 14   어떻게 살까?  
 15   행복하리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젠 베르데(Gen Verde)와 젠 로소(G...

::: 젠 안젤리(Gen Angeli) - 길 :::


젠 안젤리(Gen Angeli)는 포콜라레 운동*의 젊은이들인 ‘젠’으로 구성된 여성 음악 그룹이다. 1971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해온 젠 안젤리는 2003년 8월 3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었던 콘서트 ‘길’을 계기로 이 앨범을 내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젠 안젤리는 복음적 사랑의 삶을 노래하고자 한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젠 베르데(Gen Verde)와 젠 로소(Gen Rosso)의 노래들을 번안하거나 '길’의 내용에 맞게 창작번안한 곡들, 그리고 직접 만든 곡들이다. 하느님의 현존과 그분의 사랑을 노래 안에 온전히 담아내고자 하는 젠 안젤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 포콜라레(Focolare: 이태리어로 ‘벽난로’라는 뜻) 운동은 1943년 이탈리아 북부 트렌토(Trento)에서 시작된 가톨릭 평신도 운동이다. 이 운동의 창시자인 끼아라 루빅(Chiara Lubich)은 2차 세계대전 중 모든 것이 무너지는 가운데 오로지 하느님만이 유일한 이상임을 깨닫고 친구들과 함께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 운동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라는 예수님의 유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교, 성별, 나이,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이가 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세계 182개국에 퍼져 있다.

* 젠 베르데(Gen Verde)는 전 세계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여성으로 구성된 포콜라레 운동의 국제예술단(international multi-artistic performing group)이다. 이들은 1966년에 창단된 이래 유네스코, 유엔 초청공연 등 1,200여회에 걸친 세계순회공연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전하고 있다.

* 젠 로소(Gen Rosso)는 전 세계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남성으로 구성된 포콜라레 운동의 국제예술단(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group)이며, 젠 베르데와 함께 창단되어 1,500여회의 세계순회공연을 가졌다.
"행복을 찾아서 오늘도 난 달려가는 걸… 어디로 가는지 알지도 못한 채로…"


2003년 8월 30일, 젠 안젤리의 '길' 콘서트가 열렸던 과천시민회관은 빗속을 헤치고 달려온 1,300 여명의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서로 다르고 각자 부족한 저희 40여명이 한 마음이 되어 여러분들께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단 하나, 우리가 삶 안에서 발견한 작은 비밀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인생을 꿈꾸며 각자의 길을 걸어가지만, 때론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걸음을 내딛을 용기를 잃곤 합니다. 그러나 안개 속에 가려진 그 길 위에서, 문득 우리를 감싸는 따스한 손길, 보이지 않는 빛을 느낍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줄기 속에서, 이 세상과 우리 각자를 만드신 하느님의 가득한 사랑을 느낍니다. 내 안에 갇혀있지 않고 바깥으로 나와 내 주위의 다른 이들과 함께 그 사랑을 나눌 때, 그 사랑은 기쁨이 되고 빛이 되어 모든 이들의 마음을 비춥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 음반의 한 곡 한 곡에는 우리 모두가 체험한 기쁨과 작은 사랑의 기적들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하기 위해 자신의 노트를 친구에게 빌려준 일, 나의 고통을 잊고 내 곁에 있는 다른 이를 사랑했을 때 기쁨을 얻은 일, 보이지 않는 그분을 통해 참된 자유를 찾은 일,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된 경험들… 비록 우린 미래를 알지 못하지만, 이 길의 끝엔 행복이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감히 여러분에게 이렇게 외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이 길을 달려, 이 세상 저 끝까지… 눈부신 저 하늘을 향해 두려워 말고 달려가…! " 그렇게 멈추지 않고 사랑하길 계속하며 이 길을 달릴 때, 우리의 길은 서로 다르지만 언젠가는 한 태양 안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새하얀 도화지에 여러분의 길을 아름답게 그려나가길 소망하며 여러분의 마음 안에 숨겨진 그 비밀의 문을 두드립니다.

?Who's 두레&요안나

profile

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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