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터널에 빛을 주시고
메마른 가지에 이슬을 주시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흐르는 맑은 물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온종일 지친 어깨
삶의 흔적 후회의 그늘을 만들기보다
빛 가운데로 걷는
자신감 넘치는 발길을 주시고
향기가 없는 꽃이지만
입에서 흐르는
고운 향내로 따뜻한 마음을 주소서
소리없이 사라지는 먼지 같은 인생에
반쪽의 흔적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자신을 향해서 크게 웃는
마르지 않는 기쁨을 주소서.
한 사람의 사랑으로
수없이 많은 이들의 미움을 버리게 하시고
두 손에 거머쥔 행복을 소중히 여겨
절대로 놓치지 않는 세월로
인생도 삶도 사랑도 귀중함을 알게 하소서.
사랑받기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세상을 한탄하며
시들어 버리는 꽃이 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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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 앞에서 멈추어 잠시 밤 하늘을 바라 보는데
어디선가 그린향 ..향긋한 바람 한자락이 너무나 상큼하고 풋풋 합니다.
유월의 향기가 이렇듯 싱그럽군요.
밤이라서 더 그런 걸까요?
수고 하시는 촌사람님 ..방송 감사히 들어요..^^
오늘도 주님안에 함께 모인 이곳에서 모든 분들과 맘을 부비고 나누며 이 시간 함께 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모두모두.....
청곡은...
The Priests...Benedictus 듣고 싶네요.^^
부활 - Never Ending Story .......이 곡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