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갈님 너무 반갑습니다.

by 촌사람 posted Jun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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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즈갈님 반갑습니다.
이사  때문에 바쁘신거 같습니다.
자주 얼굴 뵈었으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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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울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우울장애 (depressive disorder)라고도 한답니다.

생각, 신체 상태, 감정,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무서운 병입니다.


특히 중년여성들에게서 일생 약 25% 유병율이 있다고 합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나 곁에서 지켜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상당히 힘든 증상들을 나타내고 이겨내기도 힘겨운 질환입니다.


현대인에게 우울증이 많아지는 이유는

소통의 단절 때문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누군가 자신의 처지와 마음을 이해하고

들어주길 바라는데

대화의 길은 막혀버리고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상실감이나

고독한 마음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로를 경쟁상대로보고 살아가는 현대생활 속에서

그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살아 갈수 밖에 없는

진정한 마음의 소통이 부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대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곁에서 누군가 함께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면

견디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화려한 현실에서 돌아서면

바로 그런 사람으로 변해버릴 존재들입니다.


자신이 누군가로부터

간절하게 마음의 소통을 원한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보세요.

혼자만의 언어가 아닌

우리들의 언어로 다가가 보십시오.


그리고 들어주세요.

누군가의 마음의 문을 열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의 문을 먼저 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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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장기하와 얼굴들--나를 받아주오

글로리아--이 하루도

즈갈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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