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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로 가물더니 이제 비가 옵니다 장마라카니 또 실 겁이 나기도 하지만.. 하여튼 지금은 너무 시원한것이 내리는 비에 젖어서 까라안지 않고 훨 훨 날아오를거 같습니다 ㅎㅎ 오늘 잠시 본 책에 쓰여져있던것이 기억나서 다시 적어봅니다. 저마다의 불빛을 따라 살아가기 나는 분명히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는 것을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마태 13:17 아무 생각 없이 다른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습관에 빠져들기는 너무도 쉽습니다. 지치고 피로하고 탈진했을 때조차도 계속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 한다면 속으로는 분노와 혐오감이 쌓이게 됩니다. 우리가 태도를 바꾸었을 때 혹 실패자로 인식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실패했을 경우에 그 책임은 고스란히 우리 자신의 것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 실패를 책임질 권리와 의무가 있으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결정할 권한이 있습니다. 그래야만 저마다의 불빛을 따라, 저마다의 속도로, 저마다의 개성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해인 수녀님과 이진이 옮긴 글입니다. 요즘 요 조그만책을 보면서... 가끔 잊고 있던 전혀 모르고있던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일깨우고 있습니다. 남을 위한것도 좋지만 내 속에 충실하면 좀더 많이 남에게, 남과 함께..살수있을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많이 행복하시고 시원하시고.. 시작되는 장마에 피해없이 모두가 좋은일 가득햇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보고싶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