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만난 인연 하나 ....
태어나서 이곳저곳 마이 살아봤지만 군산은 처음이다.
아파트 사제관 앞의 호수와 호수위의 다리, 주위 수목들 ....
이런걸 보고 한 폭의 수채화라고 했던가!
그곳에서 새로운 가톨릭 생활성가방송국이 개국되었고,
난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슴 뜨거웠고 그분의 은총임에 감사 또 감사 한다.
별것도 아닌 보잘것 없는 일로 볼수도 있겠지만
난 그곳에서
그분의 향기와 만난 인연들에서
삶의 채취와 향기를 느끼면서 찌든 삶의 하나의 기폭제가 된듯하다.
내 가슴속에 깊이 간직할 소중한 인연이었다고...
엉아심님, 티노심님, 가별심님, 알비나님, 바라님, 안들.....
다시 한번 떠 올려 보면서 두손 모아 본다.
왜냐면
난 성당 다니니까
신청곡)
1. 고인의 기도 - 신상옥과 형제들
2. 요한 프로젝트 - 내 주를 찬양
3. 새들처럼(변진섭), 참새의 하루(송창식)중에 한곡
-즈갈의 『아파트 사제관』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