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게 고백 합니다.

by 아리솔 posted Jun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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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고 마음이 우울한날
너는 나의 어여쁜 위안이다. 바람이여

창문을 열면 언제라도 들어와 무더기로 쏟아내는
네 초록빛 웃음에 취해, 나도 바람이 될까

근심속에 저무는 무거운 하루 일지라도
자꾸 가라앉지 않도록 나를 일으켜 다오

나무들이 많이 사는 숲의 나라로 나를 데려가다오
거기서 나는 처음으로 사랑으로 고백 하겠다
삶의 절반은 뉘우침뿐이라고.....

눈물을 흘리는 나의 등을 토닥이며
묵묵히 하늘을 보여 준 그 한사람을 꼭 만나야겠다.

      * * * 이  해 인  수녀님  '바람에게' * * *

마음이 무거운 아침이었는데
하늘향기님의 상큼한 산소같은 목소리와  
또 안들님의 신나는 시작 방송을 들으며 나아지는 기분입니다.
감사해요

신청곡은
장기하님  - 느리게 걷자
김정식 로제리오님 - 사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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