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님과 함께 걷는 하루 되시길...

by ♤이수아안나 posted Jul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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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티, 남의 티    
   
 
늘 창문 앞에서
앞집 여자가 게으르다고
흉을 보는 한 부인이 있었다.

"저 여자가 널어놓은 빨래에는 항상
얼룩이 남아 있어.
어떻게 빨래 하나도 제대로 못할까?"

그러던 어느 날,
깔끔하기로 소문난
친구가 부인의 집에 방문했다.

친구는 집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며 창문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고는 못마땅한 듯
걸레를 들고 창을 닦기 시작했다.

"봐, 이렇게 닦으니 얼마나 깨끗하고 좋아?
창이 더러우면 창밖이
전부 지저분해 보인다고."...

*****************************
살다 보면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끌만 보려 하는 경우가 많죠?
오늘..날도 축축한데 유리창 한번 닦아 보심 어떨까요?
제 맘의 유리창도 함께 닦아야겠네요...세상이 뿌옇게 보이지 않도록 말이죠..^^
자꾸..세상이 못마땅하게 보이려 할때 이 글을 읽으니 부끄러워 지는군요..

어제는..고향 친구가 부산에서 정말 너무나 오랫만에 올라왔더군요.
청계천 가보고 싶다 해서 저녁 시간에 청계천을 거닐었습니다.
유년 시절 찔레나무 꽃을 경계삼아 두 집이 거의 가족처럼 살던 .그런 친구였죠.
세월이 참..많이도 흘렀는데
청계천변엔 연인들이끼리 많이들 거닐더군요.
가까이 살아도 자주 안나가지는데 어제 모처럼 ..바람 쏘이며 ..추억에 잠겨 보았네요.
 저녁 먹으면서..잠시 유년시절 순수했던 ...순간으로 돌아가 많은 이야길 나누었습니다.
고향의 들녁은 오늘도 푸르를텐데...우리는 세월만 자꾸 보내며..도심에서 희뿌옇게 살아 가고 있어요.

안들님 방송 오랜만에 듣는 것 같아요.^^
많이 더운 날씨네요 .
서울은 비가 좀 흩뿌리더니 지금 햇살이 보입니다.
성가방 가족 여러분 .오늘도 주님과 함께 걷는 하루 되소서.

청곡.
.미션 --주님 때문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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