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사임당을 만났습니다 ㅎㅎ

by ♣안드레아♪~♫ posted Jul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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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15주일 아침부터 비가 무지하게 내리는 날입니다

교중미사가 끝나고 헌금정리를 하시던 본당 총무님의 놀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오천원권 표지모델이신 율곡 이이 선생의 모친이시며

지난달부터 한국은행 최고액권인 오만원권에 전속모델로 등장하신  사임당 신씨께서

드디어 시골 성당 봉헌함에 오시었습니다

2주전쯤 주일새벽에 꾸었던 제 꿈의 일부가 현실화 되었답니다

그때는 참 요원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우리주님!!!

 저에게 "요놈아~ 나도 한번 한다면 한다아~~"하시는 것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지갑에서 그냥 무심코 꺼내는 퇴계 이황 대감 몇장  봉헌이 부끄러워서

세종대왕만 봉헌하기로 맘 먹은 걸로 자만해 하던 저에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누굴까? 혹시 착오는  아닐까? 나는 왜 못햇을까?
 
봉헌의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가르침은 적게 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것을 봉헌하는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은총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생각해봅니다

신 사임당 님 자주 뵈어요 ㅎㅎㅎ

주일헌금 = 주일미사중에 바치는 봉헌예물로써 주님의 잔치에 초대 받은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개인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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