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과 반

by 홀로선대지 posted Jul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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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쩌면 이분적으로 보고싶을때가 있다
선과악,천사와 악마, 아름다움과 추함, 먹구름과 화창한 날씨
볕과 그림자, 가진자와 못가진자, 여자와 남자, 밤과 낮
빛과 어둠 , 믿음과 타락, 착한이와 나쁜이
생각하고자 하면 둘로 나뉘어 지지 않는 경우가 없다
반은 오른쪽이고 반은 왼쪽
사회적 기준으로 하나가 되지 못함은 그 기준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누가 아픈이를 달래줍니까
누가 눈물짓는 사람을 달래줍니까
누가 가난한자에게 선행을 베풀까요
누가 우리 이웃을 돌볼까요
차칫 둘로 나뉘어질수 있는 반과 반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반을 뛰어넘는 경계를 무너뜨리는 건 절대적인 사랑
사랑보다는 위대한 것이 없고
사랑보다는 으뜸이 없으며
천주의 본성이시며
성모 마리아의 무한한 사랑과 동시에 어머니들의 그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랑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되는 단어는 희생과 봉사, 나자신의 영적인 죽음
거기에는 감사와 찬미를 지닌 절대성이 존재 하는것은 아닐까
이분법으로 나뉘어진 이세상에서 하나가 되는것은 삼위일체의 숭고한 사랑
그 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에덴동산 근처를 방황하는 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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