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신청이요~~~

by 비아 posted Jul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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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AUL성당에서 아침미사 참례를 했어요.
.
프린스턴에 있는 미국성당인데

저희가 처음 미국에 왔을때
이 곳 성당을 빌려 저희 공동체가 미사를 드렸어요..
지금은 다른 성당을 빌려쓰고 있지요...

남편 비오와 저희 두아이들이 이 성당에서
1997년에 세례를 받았어요...
부산교구 최성철신부님께 ...


이제  이곳의 생활을 하나씩 마감하면서 ...
이 곳에서의 아침미사도 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 ...
평화의 인사를 나눌때 악수할 정도로 가까와진 미국 할머니들도 ...

미사 후 가끔 
그날 미사에 오신 한국분들과 
차한잔 나누며 
그날의 강론이나... 살아가는 얘기를 나누는 그 시간도 ...

오늘은 헨리 나웬 신부님의 '탕자의 귀환'을 추천 받고 왔어요^^
집이  정리가 되면 읽어야겠어요...
추천도서만 늘어가고 ...^^

이 모든 시간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신청곡>
유진영 신부님 - 나의 
소망의 바다 - 하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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