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미운토마지난밤너에게 전한 그리움그고운 눈에 스며밤을 지센 별빛으로하늘에 울리고수평선 끝물마루 위를 넘어선 바람으로노을빛 향기 되어하늘끝 바다 위를 물들어네게로 오면땅끝에 서서두 팔 벌려비와 바람에 나를 맡겨성모님를 듣는다보고파 보고파서흘린 눈물만큼소금기 가득한 바람에게서그리운 성모님의 사랑을 듣는다*찬미 예수님*방갑읍니다 비아님오늘은 새벽에 내린 뒤 우리집 마당에 석류나무에 아침이슬이 넘 이뻐써요사랑한다는건 무지 행복한 일인지 아시죠성가방 형제자매님 오늘 하루도 짜증내지 마시고빨알간 장미한송이를 사서 성모님의 고상 옆에 두시고또 촛불하나 켜고 기도 해보세요그럼 가슴에 찡한느낌이 들꺼에요오늘은 우리 베로니가 언니가 끓여 주신 향기로운 된장국에배를 채우는 기분 아시는지요그렇다고 토마가 비아님에게 보신탕한번 대접할려고 했는대미국에 계신 다니 아쉽네요 아깐 신부님인지도 모르고 실수나 안한건지 걱정이네요사실 토마는 넘 마음이 여리거덩여항상 미국생활 행복하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세요신청곡은 김정식님의 예수 내작은 기쁨그대 잊지 않으리동행부탁합니다마지막으로비아님에게 할수 있는 멘트는비아님 사랑합니다하고 행복하세요입니다샬롬 ...미운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