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고 합니다.
비가 .... 아열대의 그것 스콜이라는것처럼
한번 거세게 왔다가 또 조용하다가..
불어난 물을 바라보는 저 네자매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부모와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저희가
자매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저 아이들이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않고
주님안에서 지혜롭게 서로 의지하고 도움이 되는
그렇게 서로 힘이 되는 자매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왜관에도 신종플루 라는것 때문에
인근 어느 초등학교는 급조기방학을 하였습니다.
글라라와 헬레나가 다니는 그 학교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자라는 아이들이 별 피해없이 자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뜻이니까 라고 어느때는 진짜 순수하게
또 어느때는 억지춘향이처럼 그렇게
또 어느때는... 도살장 끌려가는 소처럼....
그렇지만...
아이들의 아픔이나 상처는 도무지... 인정이 되지않는 그런 고집스러움이 남아지더라구요
살면서 얼마나 많이 아프고 다치게 하고 아프게 하고
서로 헐뜯고 그 상처 또 헤집어파서 서로 독이되게 하는지...
조금씩 양보하고
조금씩 이해하고
조금씩 도와주고
조금씩 응원해주는
그런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부모라는 이름의 사람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별고 없으시죠...
강원도 비 많이 왔지싶은데... 어찌... 피해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청곡이는예~
탁월한 선곡에 맡겨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