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인데.
봄 이라면 좋겠지만 무더운 여름이라
시원한 그늘만 찾게 됩니다.
==========================
지나간 시간들
비가 몇 번 내렸는지
알 수 없지만
아픔이 몇 번 이었는지는 안다.
꽃이 얼마나 피었다가
지는지는 몰랐어도
나에게 꿈처럼 행복한
웃음이 있던 시간은 안다.
흔들리며 떠나간 사랑도 있고
붙잡지 못해서
가버린 사람도 있다.
그렇게 넘기는
책갈피 같은 세월 속에
한 장은
만남의 설렘이 그려져 있고
또 한 장엔
사랑의 기쁨이 적혀있다.
어느 구겨진 한 쪽에는
눈물로 얼룩진
이별도 남아있다.
이젠 얼마 남지 않은 몇 장
다시 그리움으로 채색 할 수 없는
변하지 않는 믿음
돌아설 수 없는 얼굴
주님의 사랑만
조심스럽게 적어 놓습니다.
=======================
신청곡
시와 그림--이젠 주님의 사랑으로
야훼이레--영원 나의 사랑
수고 많이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