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을 들꽃이 산책 하고 있다.
산과 들꽃이 산책하는 길을 나도 함께 간다.
안개 속 길은 하늘의 길이다.
하얀 무명천으로 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안에
나도 들어가 걸어간다.
그 속으로 산이 가고
꽃이 가고 나무가 가고 다람쥐가 가고
한 마리 나비가
하늘 안과
하늘 밖을 날아다니는 길
발 아래는 산,
붓꽃 봉루리들
안개 위로 올라와서 글씨 쓴다.
북과 피리의 이 가슴길에
골짜기 고요가 내 발을 받을어 허공에 놓은다.
써 놓은 글씨처럼
엎질러진 붉은 잉크처럼
아침 구름이 널려 있다.
이 붓꽃에서 저 붓꽃으로 발을 옮길때
안개 열었다 닫았다 하는 세상이
내 눈 안에 음악으로 산다.
안개 속은 풀꽃 산 더불어 산책을 한다.
*******************************
세상이 온통 물로 뒤덥힌 날의 연속입니다.
이렇게 세상에 물이 많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한 요즘이죠.^^
매년 겪는 일이지만 그래도 신기 합니다.
물 다음엔 ..햇살이 뜨거울텐데....
미리 물 주시고 그 담 햇볕...주시는데 근데...
적당히 섞어 주심 좋을텐데 그죠?
암튼 비 피해가 없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밤 시간에 애 쓰시네요 즈갈님..
감사 드리며 청곡 해 봅니다.
작은 평화-그 빗속의 눈물은
수고 하세요^^
산과 들꽃이 산책하는 길을 나도 함께 간다.
안개 속 길은 하늘의 길이다.
하얀 무명천으로 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안에
나도 들어가 걸어간다.
그 속으로 산이 가고
꽃이 가고 나무가 가고 다람쥐가 가고
한 마리 나비가
하늘 안과
하늘 밖을 날아다니는 길
발 아래는 산,
붓꽃 봉루리들
안개 위로 올라와서 글씨 쓴다.
북과 피리의 이 가슴길에
골짜기 고요가 내 발을 받을어 허공에 놓은다.
써 놓은 글씨처럼
엎질러진 붉은 잉크처럼
아침 구름이 널려 있다.
이 붓꽃에서 저 붓꽃으로 발을 옮길때
안개 열었다 닫았다 하는 세상이
내 눈 안에 음악으로 산다.
안개 속은 풀꽃 산 더불어 산책을 한다.
*******************************
세상이 온통 물로 뒤덥힌 날의 연속입니다.
이렇게 세상에 물이 많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한 요즘이죠.^^
매년 겪는 일이지만 그래도 신기 합니다.
물 다음엔 ..햇살이 뜨거울텐데....
미리 물 주시고 그 담 햇볕...주시는데 근데...
적당히 섞어 주심 좋을텐데 그죠?
암튼 비 피해가 없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밤 시간에 애 쓰시네요 즈갈님..
감사 드리며 청곡 해 봅니다.
작은 평화-그 빗속의 눈물은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