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by 촌사람 posted Jul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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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바라님이 방송하시나 봅니다.

대타 방송 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실까.

바라님 열정에 소리 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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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다의 가슴에

붉은 부표하나 띄워 놓고

시퍼런 상념(想念)에 물이 든다.


조각조각 부서진

파도 같은 하루를 모아

알 수 없는 얼굴하나 그린다.


별빛 눈동자를 잃어버린

말 없는 하늘아이가

검은 진주처럼 빛나는

눈물 한 방울 흘리고 떠나갔다.


바람을 잃어 슬픈 갈매기

우유 빛 투명한 살갗에

까만 반점 하나 먹물처럼

번민이 되어 퍼져간다.


누군가 조용히 머물러

하늘을 쪼아대더니

작은 햇빛 줄기하나 만들어 놓는다.


그 빛이 세상을 드리우고

밝은 얼굴 하나 만들었다

꽃을 피웠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향기를

푸른 하늘에 뿌려놓았다


또 누군가 나를 이끌고

그곳으로 가자한다.


아무도 만들 수 없는 모습을 보았다.

지금으로부터 영원히

잊지 못할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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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노주사--나 살아서도 죽어서도
Deo--어찌 우리 이 죄를

바라님 고생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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