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노 신부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by 촌사람 posted Jul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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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티노신부님.

바쁘실텐데 방송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기 일식 본다고

일도 안하고 다들 하늘만 바라봅니다.

뭘 보냐고 나무라면서......

본인도 슬쩍 숨어서 구경을 . ㅎㅎㅎ

작은 하늘의 변화도 신기합니다.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능력은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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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가는 날


이름 없는 꽃도 때가 되면 피는데

그대에게 가는 길은 때가 없다


부서진 바위에 굽은 소나무

그대를 잊은 듯  무심히 생각나고

내게 멀어진 듯  어느 때 다가온다.


언제나 마지막 기차표를 사들고

떠나는 여행처럼

처음 자리에서 마지막 자리까지

빈자리 만 남아있어도

언제나 마지막 자리에 내가 서있다.


회색 창문가에 기대선

그림이 되어 버린 얼굴하나


그대는 사라진 기억 때문에 슬프고

바라보는 나는

기억이 남아 있어 슬프다.


아직 식지 않은 손길

지문처럼 남겨놓고 돌아서는

비 내리는 축령산


굽이굽이 스무고개

길섶 나무마다 달랑달랑

알량한 아쉬움 
버린 듯 남겨 놓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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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노주사---소원

고해소에서--창작 성가제

신부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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