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즈갈님 반갑습니다.
주말 방송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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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다(마태 21.18-19)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성안으로 되돌아가실 때에 시장 하셨다.
마침 길가에 있는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보시고 가까이 가셨다.
그러나 잎사귀 밖에는 달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므로 그 나무를 향하여 말씀 하셨다.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 맺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자 나무가 즉시 말라 버렸다.----주님의 말씀입니다.
제가 신약가운데 나오는 주님의 말씀 중에 가장 이해 못했던 부분입니다.
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에 저주를 내리셨을까?
그 나무는 열매 맺고 싶지 않아서 열매가 없던 것도 아닌데
자신이 시장하신데 열매가 없다고 저주를 왜 내리셨을까?
그러다가
어느 날 동네 사과나무 과수원에 갔습니다.
주인아저씨가 과수원가운데서 사과나무 하나를 톱으로 잘라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궁금해서 왜 멀쩡한 사과나무를 잘라내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주인아저씨 말씀이
이 사과나무는 사과가 안 열리는 나무라 필요가 없어서 잘라냅니다.
사과가 안 열리는 나무도 있어요? 하고 저는 물었습니다.
주인아저씨는
사과나무는 한해는 과일이 잘 되고 한해는 좀 안되기도 하는데
아예 사과가 안 열리는 사과나무가 있답니다.
다 자랐는데도 안 열리면 잘라냅니다.
다른 사과나무에 오히려 피해를 주니까요..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이 교훈을 주시는 것이 아니었을까?
인간으로 태어나서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이 무엇이던
그 능력대로 살아가지 않는다면
바로 열매를 맺지 않는 무화과나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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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장환진--cshema! (들으라)
pax-주님의 계절
그럼 방송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