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갈님.

by 헤드비지스 posted Aug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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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방송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부부의 기도 옮깁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보살펴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우리 서로에게 서로를 선물로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혼인성사를 통하여 부부의 인연을 맺어주시고
오늘까지 혼인의 계약을 충실히 지키도록
도와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이를 갈라놓게 하는 장애물을
당신 손수 치워주시고
서로에게 충실할 수 있는 마음과
의지만을 주십시오.
베풀면 베풀수록 받는다는
어리석음의 지혜를
갖출 수 잇게 해주십시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지쳤을 때는 용기와 힘을,
낙담과 실패에는 위로와 격려를,
언제나 섬세함과 부드러움과 친절로
늘 변함없는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서로의 모습이 다른 것처럼
우리 서로가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며
서로를 보완하여 완성하는 기쁨을 허락하소서.
언제까지나 소중한 존재로서
곁에 머물며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감사하게 하소서.

즈갈님...
마지막 연이 제일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이 뜨거운 여름만 지나면
영구귀국하는 비아님을 위해
노래연습을 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

신윤경님의 어머니와
숨어우는 바람소리 들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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