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
아프리카 모리셔스 출신 최초의 추기경인 장 마고(Jean Margeot) 추기경이 7월 17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93세.
마고 추기경의 선종 소식을 접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모리셔스 교회에 위로 전문을 보내 “깊은 영성과 따뜻한 성품을 지닌 마고 추기경은 자신의 삶과 사제로서의 직무를 통해 하느님의 목자로서 모범을 보여왔다”며 “우리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전통적 가족 가치관을 수호하는데 헌신해 온 위대한 성직자를 잃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장 마고 추기경 선종
발행일 : 200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