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얼굴 아내의 마음/좋은 글/

by 두레&요안나 posted Aug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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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얼굴 아내의 마음
/좋은 글

    남편은 당신의 얼굴 아내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
    못 마땅해 하고 자신을 괴로워라면서

    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귀찮고 번거롭고 어느새 마음도
    몸도 늙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아 헤어지자
    작정하고 아이들에게 누구랑 살 거냐고 물어보면
    열 번 모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눈물짓고

    비싼 옷 입고 주렁주렁 보석 달고 나타나는 친구
    비싼 차와 풍광 좋은 별장 갖고 명함 내미는 친구
    까마득한 날 흘러가도 은행 융자에 내 집 마련
    멀 것 같고

    한숨 푹푹 쉬며 아이고 내 팔자야 노래를 불러도
    열 감기 라도 호되게 앓아 보면 빗길에 달려가
    약 사오는 사람은 그래도 지겨운 아내 지겨운
    남편인 걸 가난해도 좋으니 저 사람 옆에 살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하루를 살고
    헤어져도 저 사람의 배필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시든 꽃 한 송이에 대한
    추억이 있었기에

    첫아이 낳던 날 함께 흘리던 눈물이 있었기에
    무덤 속에서도 같이 눕자고 말하던 날들이 있었기에
    결국 죽음에 의해 헤어질 수밖에 없는 날이
    있을 것이기에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문드문 돋은
    하얀 머리카락을 바라보다가 그래도 너밖에 없노라고

    남편은 당신의 얼굴입니다.
    아내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살수록 더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조화되어 함께
    이루는 삶처럼 풍요로운 것은 없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여기는 피씨방 제 컴이 오래됐서리 윈도우도 안됐서리 잠시 접속하다가 갈라고요 제 컴이요 부속이 없데요 그럴서 새로 사야 한데요 그럴서 잠시동안 이럴게 피씨방에서 접속을 하고 갑니다 ^^** 신청곡은 아무것나요 ㅎㅎㅎ 참고로- 허락받고 올린 글입니다 _

?Who's 두레&요안나

profile

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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