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by 촌사람 posted Aug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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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바라님 방송 감사합니다
마지막 더위라 그런지 무덥습니다
오늘이 입추라는데
조금 만 참으면 남자의 계절이 온답니다.
촌사람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계절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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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파업이 잘 해결 된 모양입니다.

자동차 생각이 납니다.

하나의 자동차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수만 가지 부품이 만들어지고 조립되어야하고

그 기능들이 시험 되어야 하며
또 그것을 만드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땀방울이 있어야 되는 물건입니다.

우리는 쉽게 금전을 지불하고 사용하지만

그 물건 하나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들이 숨어 있을 겁니다.


한 방울 이슬이 모여서 바다가 된답니다.

하나의 모래알이 모여서 육지를 만든답니다.

그러니 바다를 보기 전에 이슬을 먼저 봐야 합니다.

그러니 육지를 보기 전에 모래알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아무리 큰 것도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남들이 알지 못하는 시간들 속에서 이루어지고 만들어 진 것입니다.


지금우리들이 무심히 받아들이는 그 모든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 진 것들이 아니라

조상들로부터 지금 우리의 시간 까지
땀과노력으로 이루어 낸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쌀 한 톨에도
99번의 농사꾼의 손길이 가서 생산 된 것이랍니다.

우리는 아주 작은 결과물을 받아들이고 사용하고 소비하면서도

그 물질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이나 가치를 찾으려 하지 않습니다.


어떤 물건의 고유한 가치가 존재한다면

우리들도 그 의미를 알고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그 모든 것이
타인의 땀으로 만들어지고
나에게 도움을 주는 것임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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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중에 서로 부상당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과
진압중 부상당한 경찰들에게도
빠른 회복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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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나무자전거--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노주사-나 살아서도 죽어서도
방송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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