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안나님 반갑습니다.
방송 감사드립니다.
강아지 건강한지 궁금합니다.
마음 졸이게 하는 것은
강아지나 어린아이나 같습니다.
지난주 독서하느라
제의 방에 먼저 들어 가 있었습니다.
복사가 4명인데 여자 아이가 3명입니다.
신부님 들어오시며..
아이구! 귀여운 내 똥강아지들..하시자
아이들 중 한명이
신부님! 똥강아지는 똥 먹잔아요.....더러워요.
신부님....신부님도 강아지 키우잖아.. (비오라고...큰 강아지 한 마리 키우십니다)
복사...그럼 그 강아지는 신부님 먹어요?
........맛있겠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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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선가
침묵의 어둠속에서
느끼지 못한 순간
나를 바라보는 두려움인가
알 수 가 없습니다.
언제나
누군가를 사랑을 하면서도
거짓되어 본 적도 없는데
박제된 이별의 추억 앞에서
망설이는 허수아비가 되어갑니다.
가슴앓이 없는 사랑은
사랑도 아니라며
돌아서며 눈물 짖던
눈 시린 얼굴하나
삶이 한번 뿐이라고
사랑도 한 번은 아니라지..
열두 번 사랑 중에서
너는 내가 언제나 첫사랑이었고
나에겐 그대가
언제나 마지막 사랑이란 걸
너도 알고 나도 알았지
내가 또 다시 그대에게
감추어둔 눈물을
차마 보일 수 없기에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 아픔을
천만년이라도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하겠지만
이제 영원히 간직할
큰 사랑 앞에서
부끄러운 얼굴로
받아들이기 힘겨운 가슴으로
망설이는 기도만 올리는
나는 바보가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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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나무자전거--이 또한 지나가리라
임의 노래 --함께 노래 불러요 아베마리아
제노--내 맘에 오시는 주
안나님 수고하시구요.
일하면서 잘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