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10개월만에...
드디어 우리부부(루가, 마리안느)에게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설마설마 하면서 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기다렸는데....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동안의 간절한 기다림...모든 감정이 복받쳐 올라 신랑 품에 안겨 한참을 울었습니다.
너무도 기뻐하던 신랑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보시기에 가장 좋은 때에 아기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그 동안의 간절한 기도 덕분일까요? 주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축복의 선물을 내려주셨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고 신랑과 손을 꼭 붙잡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찌나 가슴이 벅차오르던지...
지난 며칠이 마치 꿈만 같습니다.
앞으로 아름다운 성가정 이뤄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준비하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부디 이 아기가 10달 동안 건강히... 주님 빚으신 완전한 모습으로 잉태되어 지혜롭고 슬기롭게
주님을 공경할 수 있는 그런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청곡은
강희만-축복
사랑의 날개 7집-천사들의 노래
수원교구 성가정 운동 주제가-성가정 이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