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보내는 비가 내리네요.^^

비아님..수고 하십니다.
오늘이 미국에서의 마지막 방송이군요.
만감이 교차 하는 시간이 될 듯 합니다.
기나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오시는 고국..가을이 비아님을 기다려요.
오늘따라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 하려는 듯 비가 내립니다.

우리들도 이제 주섬 주섬 짐을 챙겨 ..여름을 떠나 보내야 할 것 같네요.
새로 맞을 가을을 위해 작은 공간 마련 해야지요.

멀리 해외에서 이렇게 방송을 송출하고
그 먼데서 들려 오는 목소리와 들려 주시는 성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그동안 이시간에 행복 했을거에요.
잠시...비아님이 비우는 시간이.. 많은 팬들에겐 아쉽고 그리울겁니다.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 같은 노란 국화꽃 처럼.
기나긴 여행 끝에 돌아오는 .고국이 비아님을 포근히 안아 줄거라 믿습니다.
또한 이곳 성가방 가족들이 그러 할거구요.^^


떠나는 이..돌아 오는이...남아 있는 이..
하늘나라로 가는 이..세상으로 태어 나는 이...모두에게
지금 내리는 이 비가 주님의 사랑으로 촉촉하게
우리 모두의 맘을 적셔 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해외에서 그리 좋지 않은 인터넷 여건상에도 불구하고 애 쓰신 비아님에게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청곡은....
임태경- 옷깃
제 10회 pbc창작 생활성가 - 그분을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