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록 바오로 신부님의 <영성의 시냇물> -생활성서사-에서 발췌한 마더 데레사가 남긴 말을 옮겨봅니다.
마더데레사가 남긴 말
저희들이 하는 것은 바닷물 한 방울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한 방울이 없으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작아집니다.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한 방울입니다. 많은 사람들로 찰 때를 기다린다면, 기다리는 동안에 길을 잃고 맙니다. 그때는 그 한 사람을 결코사랑하지 못하고 존경하지 못합니다. 저에게는 누구나 그리스도이시며, 예수님은 단 한 분이시기 때문에, 지금이란 순간에 제가 대하는 그 사람이 전 세계에 한 사람밖에 없는 사람이며, 제가 사랑할 수 있는 단 한 분의 예수님이십니다. 단 한 사람을 도왔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예수님은 단 한 사람을 위해서도, 단 한 사람의 죄인을 위해서도 돌아가셨을 것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을 돌보지 않고, 단 한 사람을 돌봅니다. 많은 사람을 돌본다면 단 한 사람을 돌보지 못합니다. 소중한 것은 한 사람입니다. 2009.8.21 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