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사업보고를 하고.....

by 모니카 posted Sep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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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이제 완연한 가을이예요
높은 하늘하며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귀뚜라미가 우니말이예요
참 오래간만에 여유롭고 한가하게 음악을 들으며 글을 씁니다
왜이리도 바쁘고 일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주위에 아파서 입원하신분 수술하신분 등등 너무 많이 고통을 받고 계시는 분이 많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레지오단원이신 우리 말가리다할머니(89세)가 8월달에 수술을 받고 나오시고,이어서 우리 협조단원이시며 레지오단원 부군이며 저의 대녀들의 아빠이신 베네딕토 형제님도 수술하시고, 안나자매님 아드님이 아파서 레지오를 못나오고 계시고 저희 큰올케도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어요

이분들이 빨리 건강해지시길 늘 기도드립니다

안나님 그래도 세월은 흘러서 제가 단장 맡고 처음으로 9월8일 꾸리아회합에가서 사업보고를 했어요
월요일 저녁부터 걱정이되고 잠도 잘안오고.....
아침에 성당가면서 묵주기도하고 성당가서 성체조배하면서 성령께 저를 인도해주시고 함께 해달라고 기도 하고 성모님께 의탁하며 떨지않고 잘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간식으로 포도가 나왔는데 회합전에 빨리 먹으라고 하는데 사업보고 할시간이 다가올수록 가슴이 꽁닥꽁닥하는거예요
드디어 "그리스도의 어머니 쁘레시디움 사업보고가 있겠습니다"하는 멘트가 나오고 저는 단상으로 올라갔어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간부소개를 하고 보고를 하고 내려왔어요
누가 질문을 하면 답변을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마음을 조리며 앉았는데 .......
드디어 질문이 나왔어요
출석율도 좋고 활동도 많이했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복지관 공부지도가 뭡니까 하며 질무을 하기에 답을 했습니다
또질문이 있으면 어쩌나했는데 다행히 질문이 없고 단장님이 논평을 해주셨습니다
출석율도 좋고 각종 교육및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영세자도 5명이나 냈다며 수고했다고 하며 4간부 일어나라고 하더니 일년동안 고생했다고 박수를 쳐주시는거예요
저는 그 순간 하느님 감사합니다,성모님 감사합니다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부단장님께서  차분하게 발표를 너무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시기에 그래도 실수를 안했구나 하고
집에 오는 길이 너무 기쁘고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그래서 꽃집에 들려 성모님께 감사의 꽃을 바치고 싶어서 예쁜 주황색 소국을 한아름 사가지고 와서 꽃병에 꽂아서 성모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바쳤답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것 처럼 마음이 홀가분하고  음악을 듣고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지금 비록 이방송을 듣지는 못하겠지만 우리 단원들과 듣고 싶어요
우리 그리스도의 어머니 일년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부족한 이단장 기도 드립니다

이방송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도 주님안에 늘 행복하소서

신청곡 :주님의 숲,야곱의 축복,오 주 없이 살 수 없네

                           낮엔해처럼 밤엔 달처럼,천상의 어머니


꼭 들려주세요....안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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