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by 촌사람 posted Sep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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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안나님, 반갑습니다.

가을비가 내리고 나니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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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과 경쟁 속에는 사랑이 없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처음부터 대결과 경쟁을 배우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를 이겨야 하고 누군가에게 앞서가야 한다는 것은

대결하고 경쟁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가정이나 사회로부터 이것을 먼저 배웁니다.

남보다 먼저 가야하고 일등이 되기를 원합니다.

잘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잘 되기만을 다그칩니다.

자식 잘 되라고 마음 쓰는 부모님 보고 뭐라고 하지는 못합니다.


장자가 어느 날 산에 갔는데 촌사람이 열심히 나무를 베고 있었답니다.

한데 유독 잎이 무성한 나무한 그루는 베어내지 않고 있었답니다.

장자가 궁금해서 촌사람에게 물었답니다.


"왜 저 나무만은 베어내지 않고 남겨두는 겁니까? " 하고 묻자.

나무꾼이 "저 나무는 옹이가 있어서 아무 쓸모가 없는 나무라 남겨 두는 겁니다."

장자는 “아!  저 나무는 단점이 있어서 오히려 살아남았구나.“ 하고 말했답니다.


모두가 같은 모양으로 잘 자랄 수는 없습니다.

바르고 크게 자라지 못한 나무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르지 못하게 자랐다고 아주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구부러진 나무는 그 생간 모양에 따라 쓸모가 있답니다.

요즘은 정원에 심는 소나무는 전부 구부러진 모양의 나무를 심습니다.

가격도 비싼 값에 거래가 됩니다.


내 아이들이 남들처럼 뛰어나지 못하다고 실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자리가 꼭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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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강상구-당신은 소중한 사람

시와 그림--주 품에 품으소서(still)

don moen--God will make a way

방송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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