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개구리

by 두레&요안나 posted Sep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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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개구리

개구리 한 마리가 자신의 둔탁한 목소리 때문에 몹시 속상해하고 있었다.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아름답게 노래 부를 수 있는 새들이 샘나서 죽을 지경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개구리가 요정을 만나서 자신의 둔탁한 목소리를 아름다운 새소리로 바꾸어 달라고 간청했다. 요정은 그 요청을 받아들여 둔탁한 개구리 목소리를 종달새 목소리로 바꾸어 주었다.

흥분한 개구리는 새로 얻은 목소리를 자랑하고 싶어 부지런히 개구리 마을로 돌아왔다. 이윽고 개구리들에게 둘러싸인 채 그는 아름다운 새소리로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 젖혔다. 노래가 끝나자 개구리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둔탁한 목소리로 개골 거렸다.

'개구리 목소리가 저렇게 흉측할 수도 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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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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