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도치님 방송 잘 듣습니다.
잠도 못 주무시고 힘드실 텐데...
또 방송까지 하십니다.
이번 모임에서 가장 불가사의 한 분이 있습니다.
어느 분이시냐 구요?
바로 지금 방송 하시는 고슴도치님이십니다.
왜 냐구요?
방송 목소리 로 들으면 중후한 나이 같은데
실물은 앳되고, 여리고, 재주도 많고, 성실하고
한창 젊다는 사실 이랍니다.
(칭찬인지, 아부인지, 흉인지 잘 모름.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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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에
술 한 잔은
낯설음을
낯익음으로 만드는 명약입니다
또 한잔 술은
무겁게 닫힌 입을 열어 줍니다.
한마디를 열 마디로 만들어줍니다.
또 한잔 술은
깊은 곳에 잠든
숨겨 두었던 마음을 꺼내 줍니다.
좋은 술은 여기서
발걸음을 멈춥니다.
마음을 넘어서는
또 한잔 술은
이성을 흔들어버립니다.
모든 것을 술에 의지합니다.
아름다운 자신은 사라지고
추한 본성만 남습니다.
---------이상 금주 캠페인입니다.ㅎㅎㅎ---
신청곡
젠 안젤리--이 밤을 지나
남석균 마리우스님--나의 사랑 나의 하느님
도치님 방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