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은 저절로 마르니(‘좋은 생각’ 중에서

by 두레&요안나 posted Sep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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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병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이유는 제가 발때문에 비오는날 창문을 닫을래다가 그만 쿵 하고 뒤로 넘어져 버렸어요,,,
결국 어제 엄마 이끌림으로 어떻수 없이 병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이제 오늘도 가야죠...
이제 열마 남지 않했데요  제가 지금 피씨방에 있답니다,,,
제가 신청란을 올리것 보면 저녁때나봐 아니면 오후나 읽겠죠...
10월달 추석도 열마 남지 않했데요 저는 여차피 이번 추석은 집에서 보내답니다,,,
그리고 글하나 올리고 저는 물러갑니다,,

제가요 요즘 제 컴이 안좋으니,,,, 피씨방에서만 가끔 옵니다,,,
이제 10월에 추석에 조립하면 가능하니까요...^^
그럴서 신청곡은 아무나것나요....

침은 저절로 마르니(‘좋은 생각’ 중에서)


 

당나라 측천무후 시절에 누사덕이라는 재상이 있었다. 그는 성품이 온후하고 너그러워 무례하게 구는 사람이 있어도 탓하지 않고, 올곧게 정사를 처리해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다. 중국 역사서 ‘십팔사략’에 그의 성품을 잘 보여 주는 일화가 나온다.

누사덕의 아우가 지방 관리로 임명되었을 때다. 누사덕은 아우를 불러 말했다.

“우리가 황제의 신임을 받아 관직을 얻은 것은 좋은 일이나 그만큼 남의 시샘도 클 것이다. 너는 남의 시기에 어떻게 대처할 생각이냐?”

그러자 아우가 대답했다.

“누가 내 얼굴에 침을 뱉더라도 결코 상관하거나 화내지 않고 잠자코 닦아 내겠습니다. 만사를 이와 같이 하면 형님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누사덕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게 바로 내가 걱정했던 바다. 누군가 네 얼굴에 침을 뱉는다는 것은 크게 화가 났기 때문일 텐데, 네가 그 자리에서 바로 닦아 내면 상대방은 더 화가 날 것이다. 침은 닦지 않아도 저절로 마르니 그럴 때는 웃으면서 침이 마를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제일이니라.”

여기에서 나온 말이 “얼굴에 묻은 침은 저절로 마른다.”라는 뜻의 ‘타면자건(唾面自乾)’으로, 누사덕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인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 주었다. 때로는 순간의 분노를 참고 자신의 참마음과 재능이 드러나는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하다.

?Who's 두레&요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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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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