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순례자티노신부님 인사 올립니다.
얼굴을 스치는 아침바람이 찹니다.
가을인가 봅니다.
방송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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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에
너울춤을 추듯 흥겨운
단풍 같은 사랑
지평선으로 물들어
출렁이는 기쁨
파도처럼 밀려온다.
그저
욕심내지 않고
바라만 보아도
채워지는 풍요로움
주인 없는 황금물결
욕심 없는 바람마저
겸손한 듯
눈 시린 시간에 멈춘다.
가을 들녘에
고개 숙인 기쁨
한 아름 넘치는 사랑
어느 주인이 찾아오시길
두 손을 모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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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윤원진 비안네 신부님--그래도 당신은 내편이죠
현정수 신부님-*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