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by 촌사람 posted Sep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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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안나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오늘 낮 방송 없는 줄 알고 있었는데..

제가 치매가 서서히 다가오나 봅니다.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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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마지막 순간에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수 있는 능력이 없으셨을까?

자신의 희생이나 죽음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실 수는 없었을까?

수많은 기적을 기다리는 인간들에게

그 기적을 통하여 구원을 하실 방법은 없으셨을까?


기적만을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다면

우리는 그때만 행복했을 것이다.


눈으로만 느끼고 살아갈 뿐

진심으로 속죄하는 마음의 뉘우침은 없었으리라

아니 당연히 받아야 하는 선물로 여기고 살았으리라.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랑의 주인으로 살 것인지 노예로 살 것인지
선택하게 하셨나 봅니다.

주님께서는

사랑은 용서이고

사랑은 희생이며

사랑은 기적보다 더 큰

영원한 시간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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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그 푸른 기쁨-살레시오수녀회

최현숙아가다님--아름답다고 말하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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